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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재는 방음을 목적으로 하는 재료로, 크게 흡음재와 차음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원리로 방음 효과를 제공하며, 함께 사용할 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음 소재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시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음재 위스페어

1. 방음재의 종류

차음재와 흡음재는 모두 소음을 차단하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그 원리는 다릅니다.

흡음재

흡음재는 주로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데 특화된 재료로, 그 주요 특성은 주변 환경으로 전파되는 소리나 진동을 최대한 흡수하여 감소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스펀지, 폴리에스터 섬유, 타공보드 등과 같은 다양한 소재로 구성되며, 그 구조와 특성에 따라 소리를 흡수하여 열 에너지로 변환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음재는 음파를 흡수하고, 그 에너지를 열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는 주변 공간에서 소리의 반향을 줄이고, 소음의 세기를 감소시킴으로써 편안하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주로 중고음 역대의 소리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소리의 회절을 통해 반사를 억제하는 효과를 내어 소음의 전파를 줄이고 잡음을 제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흡음재는 주로 음향실, 스튜디오, 공연장, 사무실, 건물 내부 등에서 사용되며, 이러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제어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이러한 재료는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불편함을 줄여주어 개인이나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타공판(흡음재)

다공질형 흡음재의 종류와 특징

  • 스펀지: 다양한 형태와 두께로 제공되며, 소재의 특성상 재단이 쉽고 접착 스티커가 있는 제품도 있어 셀프 인테리어에 적합합니다.
  • 계란판 흡음재: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되며, 소리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면적이 넓고 가격대가 합리적입니다.
  • 타공보드: 전면의 구멍과 뒷면의 다공질형이 접합하여 공명기 역할을 하며, 특정 주파수 이하의 소리는 통과시키고 주파수가 높을수록 반사시킵니다. 다양한 마감재와 함께 요구에 맞는 타공 간격과 패턴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효과가 높습니다.
  • 목모보드: 목재를 특수 가공하여 만들어지며, 내구성이 좋고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으며 친환경적입니다. 또한 방충과 방청에도 효과적이며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 폴리에스터 흡음보드: 폴리에스터 섬유 파이버를 압착하여 만든 섬유 합판으로, 흡음 및 단열성능이 좋고 경량성을 가지며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제공되어 셀프 인테리어에 적합합니다.

차음재


차음재는 주로 소음을 차단하고 감소시키는 데 사용되는 재료로, 그 특성은 주로 투과되는 소음의 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재료는 소리의 진동을 흡수하거나 방해하여 환경 속에서 인간이나 동물에 의해 불편하거나 해로운 수준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차음재는 일반적으로 높은 밀도를 가진 재료로 만들어지며, 이것이 소리를 흡수하고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재료는 보통 아스팔트 타입을 많이 사용합니다. 직접적으로 소리의 전파를 막고 소음을 반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소리가 재료를 통과할 때, 이러한 차음재는 소리의 진동을 최대한 흡수하고 재생산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이로써 주변 환경에서 들리는 소리의 강도를 줄여주고, 사람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음재는 도로, 건물,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소음이나 진동이 불편하거나 해로운 수준에 도달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2. 방음재의 특징

  • 방음 소재를 시공 할 때는 비는 곳 없이 붙여야 방음이 됩니다. 특히 가장 방음에 취약한 부분이 문이나 창문이므로 문에만 차음재를 시공해도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시공하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차음재와 흡음재를 함께 시공해야만 최대의 방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차음재를 먼저 붙인 다음 그 위에 흡음재를 붙여야 차음재에서 반사, 산란 또는 투과되어 힘이 약해진 소리를 흡음재에서 흡수하여 효과적인 방음시공이 됩니다.
타공판 인테리어

3. 시공 방법

  • 먼저, 시공할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준비합니다.
  • 차음재를 먼저 시공합니다. 차음재는 벽이나 바닥, 천장 등에 붙입니다. 이때, 차음재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야 합니다.
  • 그 위에 흡음재를 시공합니다. 흡음재는 차음재 위에 붙이거나, 벽이나 천장 등에 직접 붙입니다. 이때, 흡음재도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야 합니다.
  • 시공이 끝나면,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방음재가 비는 곳이 있거나, 제대로 밀착되지 않은 곳이 있으면 방음 효과가 떨어집니다.
  • 시공할 때는 접착방법과 접착제의 선정이 중요합니다. 기온이 너무 낮을 경우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고, 뜨거울 경우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미술이나 아트에 쓰이는 무독성(저독성)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마른 후엔 독성이 나오지 않는 제품을 써야 합니다.
  • 요즘은 작은 판낼 형태로 나오는 복합형 방음재들도 있습니다. 작은 공간을 혼자 시공한다면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방음시설 내부에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 반드시 냉방시설의 설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방음 소재는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는 방음 자재를 시공하여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공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간단한 시공은 스스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방음 소재를 사용하여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타공보드 흡음재
폴리에스터 흡음보드 – 위스페어